회차 이야기 노트
33화
순양 회장은 합병 소식에 분노한 영기를 꾸짖으며 부회장으로서 그룹의 미래와 실익을 챙기라고 다독인다. 진도준은 합병 경위를 추궁하는 진영준에게 자신은 후계 경쟁에 뜻이 없는 척하면서도 비밀계약과 불안정한 후계 구도를 암시해 의심과 불안을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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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항목- 영기
- 순양 회장
- 진도준
- 진영준
- 오세현
- 이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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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개의 회차 · 3/13 페이지회차 이야기 노트
순양 회장은 합병 소식에 분노한 영기를 꾸짖으며 부회장으로서 그룹의 미래와 실익을 챙기라고 다독인다. 진도준은 합병 경위를 추궁하는 진영준에게 자신은 후계 경쟁에 뜻이 없는 척하면서도 비밀계약과 불안정한 후계 구도를 암시해 의심과 불안을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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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은 순양자동차 합병 뒤 지배구조 재편과 계열사 지분 이동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한다. 판타지 인베스트먼트가 아진그룹 인수 대상자로 선정되자, 그는 달러 유출과 환율 급등을 언급하며 달러 지급을 조건으로 인수대금을 낮추는 협상을 제안한다. 진영기는 비밀 계약서 소식을 듣고 기획실을 소집해 대응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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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물은 순양과 아진의 결합이 순양이 아진을 삼킨 것이라 판단하고, 조 사장님은 그룹 분리와 승계를 두고 창업 공신들의 영향력을 드러낸다. 이어 윤기는 영화 일을 계속하겠다고 하고, 형은 승계 다툼으로 막냇동생을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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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의 아버지는 도준의 기업가 꿈을 돕기 위해 형제들과 싸우거나 지분·현금을 요구하는 방안까지 고민했다고 밝힌다. 한편 고모는 남편의 서울시장 도전에 자금이 필요해 도준에게 돈을 빌리려 하고, 아버지는 도준의 막대한 재산과 투자 능력을 이미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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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그룹 회장은 외환 위기에 대비해 그룹 자금을 달러로 바꾸려 하지만, 달러 확보가 쉽지 않다. 그는 아진그룹 인수대금 1조 2천억 원에 해당하는 판타지인베스트먼트의 10억 달러를 바꾸자고 손자에게 제안한다. 손자는 환율 상승을 이유로 지급을 늦추는 편이 자신에게 유리하다며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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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는 달러 지원의 대가로 순양자동차에 유리한 합병 비율 협상을 요구하고, 할아버지는 이를 손자와의 승부로 받아들인다. 할아버지는 합병 무산을 언론에 발표하겠다고 압박하지만, 손자는 협박이 약하다며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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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준은 외환위기가 임박해 진양철 회장의 영향력도 약해질 것이라며, 합병 없이도 아진자동차를 더 낮은 가격에 단독 인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보유 달러로 아진·우성자동차를 묶어 순양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제안을 내놓고, 진양철은 이학재를 불러 다시 논의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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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의 경고를 들은 진양철 회장은 계열사의 달러 확보와 해외 투자금 회수를 지시하며 외환위기에 대비한다. IMF 구제금융 신청 뒤 금융권과 기업들이 흔들리자, 그는 판타지 오너에게 10억 달러 환전을 요청하는 조건으로 순양자동차 지분 17.7%를 내줄지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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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IMF 위기 속 대아건설을 노리고, 한성일보가 이를 탐내며 할아버지도 이를 알고 모른 척한다는 사실을 파악한다. 그는 할아버지에게 17.7%와 아진그룹 8개 회사를 하나로 만드는 제안의 추가 조건으로 고모부의 서울시장 선거 지원과 공유지 매입 계획을 제시하지만, 할아버지는 고모부가 ‘진’가가 아닌 ‘최’가라며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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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은 고모부의 서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약점을 쥐어 통제하는 대신, 정부지원금 차단 후 대아건설을 인수해 공유지 개발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할아버지에게 제시한다. 이후 한 인물이 선거자금 400억 원을 언급하자, 도준은 계약서를 요구한 뒤 ‘삼촌’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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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는 고모부를 통제할 계약서를 할아버지에게 넘겨 서울시장 출마를 돕고, 그 대가로 공유지 일부를 얻을 계획을 세운다. 이어 22억 달러 환전과 미디어 시티·방송 사업을 묶어 새 정권의 지원을 끌어내고, 이를 훗날 아버지에게 줄 미디어 기업으로 키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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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준은 시험이 끝난 친구들과 호프집에서 술자리를 즐기다, IMF로 취업이 막힌 선배들에게 앞으로의 고용 불안과 구조조정을 경고한다. 그는 취업 대신 고시 준비나 군 입대로 졸업을 늦추라고 조언하고, 자리 끝에 서민영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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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은 사시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도준에게 데이트를 제안하고, 결국 친구들 앞에서 도준과 사귀기로 했다고 밝힌다. 한편 순양 진 회장은 최 서방의 서울시장 선거를 지원하는 대신 서울시 인사와 공약을 좌우하려 하며, 최 서방은 훗날 권력을 잡은 뒤 반격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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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은 인수위원장 이종철에게 판타지인베스트먼트의 22억 달러 국내 투자와 미디어산업 계획을 제안해 적극 검토를 이끌어낸다. IT 벤처는 민간 자본보다 정부의 인프라 구축과 육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한 뒤, 진도준은 삼촌에게 벤처 투자를 가볍게 보지 말라는 지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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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의 질책을 받은 주인공은 투자 판단을 맡아 온라인 게임 두 곳에 각각 10억 원을 투자하자고 제안한다. 1997년 겨울, 판타지 측은 은행에 외환 위기와 환율 위험을 이유로 아진그룹 인수 우선협상자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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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은 아진그룹 인수 금액 8천억 원(4억 달러)을 제시해 채권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의 주인이 된다. 새해에는 순양의 구조조정과 지분 매입 기회를 얻고, 해외 매각 우선 대상으로 지정된 두 은행 소식에 새로운 인수 욕망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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