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이야기 노트
65화 비위(狒胃)
착호갑사들은 국경 부근에서 호환의 흔적을 좇으며 성채 통과를 요구하고 서쪽으로 추격을 이어간다. 동시에 흰눈썹의 성에서는 비위를 비롯한 수인들이 산군을 붙잡아 날이 밝을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격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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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목- 착호갑사
- 흰눈썹
- 비위
- 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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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개의 회차 · 5/29 페이지회차 이야기 노트
착호갑사들은 국경 부근에서 호환의 흔적을 좇으며 성채 통과를 요구하고 서쪽으로 추격을 이어간다. 동시에 흰눈썹의 성에서는 비위를 비롯한 수인들이 산군을 붙잡아 날이 밝을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격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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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능력을 지닌 수인이 심하게 손상된 몸을 다시 복구하며 전투를 이어간다. 다른 수인은 더 강한 모습으로 싸우기 위해 염주를 끊으려 하고, 푸른 눈의 범을 상대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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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썹이 아이들과 울죽을 챙겨 떠나려는 순간 산군이 나타나 아이들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두 존재가 다시 맞붙는다. 흰눈썹은 산군의 몸에 살아 있는 불이 붙어 있음을 알아보고 그것이 추이의 불이라 판단해 울죽으로 끌어낼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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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호는 거대한 수인에게 붙은 창귀를 관리하고 약을 먹여 움직이게 한다. 한편 흰눈썹은 울죽과 수인병을 이용해 산군을 막고, 산군은 흰눈썹이 짐승들을 희생시켰다고 비난하며 아이들을 다시는 내주지 않겠다고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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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은 약과 창귀에 조종되는 거대한 수인과 싸우지만 상대가 자신의 움직임을 읽어 고전한다. 흰눈썹은 그 수인을 비라라 부르며 눈을 뜨게 하고, 산군 앞에 오래된 인연인 비라를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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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썹은 비라에게 산군을 죽이라고 몰아붙이며 산군이 아린과 아랑사를 해칠 자라고 설득하지만, 비라는 쉽게 따르지 않는다. 흰눈썹은 산군에게 비라를 죽이지 말고 보살펴달라고 말한 뒤 아랑사를 데리고 빠져나갈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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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호갑사는 거대한 범의 흔적을 쫓으며 만호의 성 쪽으로 정찰대를 보내고, 낯선 짐승들과의 충돌까지 겪는다. 성에서는 상처가 악화된 비라가 산군과 다시 의식을 나누며 스스로 죽을 수 없다고 고백하고 산군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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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동천에서 랑은 베르텐게를 두고 떠나길 거부하고, 산군과 비라의 과거 인연을 보여주는 장면이 이어진다. 현재 흰눈썹은 늑대들이 물러난 뒤 성을 떠나려다가 군사들이 접근한다는 보고를 받고 인간들을 이용해 빠져나갈 틈을 만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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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은 착호갑사의 대열을 돌파해 망태기를 물고 달아나고, 병사들은 그를 성벽 쪽으로 몰아붙인다. 흰눈썹은 인간들의 화약에서 울죽과 비슷한 성분을 알아보고, 산군이 다시 내려오면 그 병기를 쓰게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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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썹은 산군에게 자신이 죽으면 아랑사 안에 있는 아린을 다시 꺼낼 수 없다며 살려달라고 호소하고, 조건이 맞으면 아린을 되돌릴 수 있다고 누설한다. 산군은 아이들이 무사하지 않다면 소용없다며 흰눈썹을 믿지 않고 아이들을 데리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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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은 아비사 안에 많은 귀신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내쫓으려 하고, 아비사는 잠에서 깨어 엄마를 찾는다. 곧 아이를 돌보던 인간과 산군 사이에 오해가 생겨 충돌이 벌어지고, 흰눈썹 쪽은 추이의 불과 울죽을 이용해 산군을 노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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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호갑사 본진이 도착해 불타는 푸른 눈의 산군을 공격하지만 화살과 총통으로도 쉽게 쓰러뜨리지 못한다. 흰눈썹은 병사들에게 산군이 자신을 노리면 망태기를 쏘라고 지시하고, 산군은 아이들을 인간에게 맡기기 위해 흰눈썹을 처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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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이령의 시가 짐승의 영을 끌어모아 부족한 기운을 채우고, 햇빛을 피하며 움직인다. 산군 쪽은 그 존재가 정신 지배도 잘 통하지 않는 위험한 상대임을 알아차리고 아이들만이라도 먼저 피신시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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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 쪽은 흰 산의 지기가 미치는 곳을 경계하며 흰눈썹에게 향하고, 다른 곳에서는 불에 상한 전투자가 아이들을 살리라는 푸른 눈의 부탁을 따라 움직인다. 한편 가우리는 홍 씨를 만나 착호갑사 이야기를 들으려 까치목골에 도착하지만 마을이 텅 빈 것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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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은 반 토막 난 흰눈썹이 간신히 살아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명을 써서 살려낸 뒤 압카의 즉위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준비를 명한다. 이어 자신의 기와 비슷한 기운을 내는 망태기를 찾으라고 시들에게 지시하고, 그것이 흰 산의 영역을 넘기 전에 잡아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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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이 쓰러진 뒤 이령은 자신의 시들에게 같은 기운을 내는 망태기를 쫓게 하고, 흰눈썹은 아랑사의 존재가 들킬까 두려워한다. 왕태와 아이들을 뒤쫓던 시는 망태기를 떨어뜨리지만 한 존재가 시를 기습해 아이들이 빠져나갈 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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