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이야기 노트
17화 수중 (1)
염주로 교실의 귀신을 확인하려던 화자는 정체불명의 목소리에게 “도망쳐”, “물을 피해”라는 경고를 듣고 위협에서 벗어난다. 화자는 학교에 못 보던 귀신들이 보이기 시작한 이유를 의문스러워하다가, 별관에 갇혔을 때와 같은 기운을 다시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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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항목- 화자
- 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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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의 회차 · 2/4 페이지회차 이야기 노트
염주로 교실의 귀신을 확인하려던 화자는 정체불명의 목소리에게 “도망쳐”, “물을 피해”라는 경고를 듣고 위협에서 벗어난다. 화자는 학교에 못 보던 귀신들이 보이기 시작한 이유를 의문스러워하다가, 별관에 갇혔을 때와 같은 기운을 다시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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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검게 물든 염주를 발견한 뒤, 막힌 출입구를 피해 본관으로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별관에서 본 귀신에게 붙잡혀 연못으로 끌려갈 위기에 처하고, 해수가 나타나 귀신을 해치워 은하를 구한다. 안도한 은하는 해수에게 금기였던 질문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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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해수가 정말 이해수인지 의심하지만, 해수는 자신이 은하의 편이라며 모든 것을 알려 하지 말라고 한다. 건우 선배는 은하를 습격한 귀신과 끊어진 염주에 관해 듣고 이해수가 매우 강하다고 판단해 귀가를 권하며, 은하는 해수를 믿고 싶어 하던 중 발신번호 표시 제한 전화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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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하는 새벽에 실종된 박수혁에게서 구조를 요청하는 전화를 받는다. 수혁은 산속 안개에서 정체불명의 존재를 피해 큰 나무까지 도망쳤다고 말하지만, 은하는 과거 자신을 괴롭힌 수혁의 부탁을 거절한다. 이후 은하는 검은 물에 잠겨 죽고, 누군가는 그의 죽음으로 첫 번째 금줄이 끊어졌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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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에서 깬 주인공은 수혁의 죽음이 현실임을 확인하고 충격받는다. 태린은 수혁의 죽음을 ‘선물’이라 부르며 다른 학생들까지 치워 주겠다고 말한 뒤, 주인공이 학생회실로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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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별관에서 의식을 했다는 의혹과 중앙정원에 관한 질문을 받지만, 교사는 더 캐묻지 않고 은하와 태린을 교실로 돌려보낸다. 태린은 해수에게 임시 학생회실을 숨기려 기존 학생회실을 오갔던 일을 떠올리고,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의 사망 소식에 불안해하다 화장실에서 해수에게 말을 꺼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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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나는 과학 교사에게 박수혁·김태린과 함께 별관에 갔고 강령술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교사는 별관이 무언가를 가두기 위해 지어진 듯하며, 아이들이 상상 못 한 존재를 불러냈다고 경고한다. 한편 누군가는 해수와 단둘이 별관에 머물지만, 해수는 자신을 친구로 여기는지 따져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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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는 자신을 이용하려 불렀느냐는 상대에게 하나뿐인 친구라고 답하고, 상대는 해수를 풀려나기 위한 이용 수단일 뿐이라고 여긴다. 해수는 처음 별관에 들어간 셋 외에는 죽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박수혁 사망 사흘 뒤 그의 죽음은 가십과 저주 소문으로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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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물이 김태린에게 과거 학폭 신고를 태린의 아버지 인맥으로 덮어준 일을 빌미로 자신들을 노예나 장난감처럼 부렸다고 폭로하고, 관계와 학교를 끊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건우는 할아버지가 보낸 수리된 염주와 쪽지를 받고, 은하를 괴롭힌 일진 중 한 명이 죽은 뒤 ‘그것’과 마주쳤던 기억 및 이해수에 대한 의문을 되짚으며 학교 자료에서 퍼즐의 어긋남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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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학교 별관 터가 과거 연못이었다는 기록과 중앙정원의 오래된 버드나무를 조사하며 학교의 이상함을 의심한다. 염주알을 준 이는 해수가 강하고 오래된 존재일 수 있으니 멀리하라고 경고하고, 건우는 은하에게 해수의 정체를 알리려 한다. 한편 교장은 박수혁의 죽음이 10년 전 사건과 닮았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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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죽은 까마귀를 가엾게 여기지만, 해수는 자유롭게 나는 새가 싫고 학교 밖으로 나갈 수 있으면 자신을 배신한 유일한 친구를 만나겠다고 말한다. 은하는 해수의 말을 듣고 친구를 죽이러 가려는 것이라 여겨 화제를 바꾸며 놀이공원을 제안하지만, 해수는 놀이공원의 뜻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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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는 학교 밖 생활에 관한 지식이 유난히 부족해 보이고, 이를 계기로 화자는 의심을 품는다. 태린은 ‘손님’을 돌려보내기 위해 노트를 살피며 주은하의 책상을 확인하라는 말을 떠올리고, 어머니의 연락을 거칠게 끊는다. 이후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위협받고, 할머니에게 이미 손님과 이어졌으며 집에도 들어와 있다는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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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는 집에 ‘손님’이 들어와 있다는 경고와, 손님이 찾아오면 도망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해수는 학교 밖으로 나가 염진호를 찾으려 하지만 정체를 들키면 곁의 아이도 자신을 버릴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집에서는 아버지와 마주하고, 수혁의 실종 신고와 뒷산에서의 사망 소식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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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학교 일은 없다고 아버지에게 숨기지만, 해수의 목소리와 모습이 집까지 따라오며 불안해한다. 건우 선배가 이해수에 관한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 하자, 은하는 해수의 경고에 따라 선배와의 연락을 끊는다. 이어 과거 회상에서 진호가 ‘이해수’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학교 기록에는 이해수라는 학생이 존재한 적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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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별관에서 판자로 막혀 있던 곳 너머의 붉은 빛을 보고, 그곳이 중앙정원인지 의심한다. 다가오는 무언가를 피하던 중 손님과 엮여 그의 무의식과 조우한 틈에 들어왔고, 그가 호의적이지 않다는 경고를 듣는다. 3-1반 분실물 사물함의 이어폰을 듣자 “당신, 나를 알고 있어…?”라는 말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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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워크맨 속 목소리의 주인인 황도쌤에게서, 해수의 무의식에 남은 워크맨 원본을 찾아야 깨어날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해수에게 들킨 은하는 황도쌤과 별관 폐쇄 지하창의 더 깊은 곳으로 향하려 하지만, 해수가 모습을 드러내며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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